-
검찰, ‘文정부 통계 의혹’ 황수경 전 통계청장 참고인 조사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지난 2018년 6월 29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열린 '제4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
11월말 대규모 개각, 한동훈은 빠졌다…"몸값 올리기 전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대구스마일센터를 찾아 직원 간담회를 마치고 나와 입구에서 한 시민이 건네는 선물을 받고 있다. 뉴스1 내년 4월 총선을 앞두
-
2년전 윤석열처럼 대구 간 한동훈…"새 법무부장관 검증 착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대구 수성구 스마일센터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임 인선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 장관의 내년 4·10 총선
-
“후계자로 형님 있잖습니까” 윤필용·이후락 술자리 최후 (53) 유료 전용
육사 8기 출신인 윤필용은 박정희 대통령 사람이었다. 박 대통령은 5사단장 시절(1954년) 윤필용을 처음 만나 군수참모로 썼다. 이후 7사단장, 부산 군수기지사령관으로 자리를
-
조국 "총선은 나 아닌 尹독재정권에 빼앗긴 韓 명예회복 자리"
총선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총선이 개인 명예회복 하는 자리냐'는 등의 비난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의 명예 회복"이라고 해명
-
[단독] 김규현 국정원장 교체, 후임에 김용현 경호처장 유력
김규현 국정원장의 교체가 임박했으며, 현재로선 그 후임엔 김용현 경호처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9일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 원장을 바꾸
-
[사설] ‘조·송·추’ 출마 군불 때기…아무런 대의도, 명분도 없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추미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 뉴스1, 연합뉴스 ━ 1심 유죄 조국, ‘돈봉투’ 송영길, 정권 뺏긴 주역 추미애 ━ 거센 역풍
-
개성공단 폐쇄, 내가 선수쳤다…뻗대던 北, 그제야 꼬리내렸다 [박근혜 회고록 17] 유료 전용
나의 인생은 북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내가 만 16세 때 북한은 아버지를 시해하려고 특수부대를 청와대 부근까지 내려보냈고, 그로부터 6년 뒤 어머니는 북한의 사주를 받
-
[단독] 대통령실 수석 교체…정무 한오섭, 홍보 이도운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일부 참모를 바꾸고 국정 쇄신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체 폭과 대상이 유동적인 가운데, 정치인 출신인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
-
박근혜가 직접 택한 남자…“그가 내 앞에서 울먹였다” [박근혜 회고록 15] 유료 전용
정부 출범 초기 총리 인선 못지않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선이었다. 나는 대통령 당선인 시절인 2013년 2월 17일 11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하
-
최순실과의 이혼도 몰랐다…朴이 밝힌 ‘정윤회와 인연’ [박근혜 회고록 13 - 정윤회 문건 사태 (상)] 유료 전용
2014년 11월 잊고 지냈던 ‘정윤회’라는 이름을 다시 듣게 됐다. 정윤회 실장(과거 비서실장을 지내 ‘정 실장’으로 호칭)이 나의 측근인 청와대 비서관 3명(이재만·정호성·안
-
"尹, 민심 얻으려 뭐든 할 것"…대통령의 숙명 '승부수' 온다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이야기를 나누며 함
-
횡령 걸리고, 당적 5번 옮기고…'꼼수'가 키운 최악 비례대표 [비례대표 회의론]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이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은 후 같은 당 김의겸 의원(오른쪽)
-
[세컷칼럼] 저절로 통하는 정치는 없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즐겨 쓰던 붓글씨는 ‘경청’이었다. 아들인 이건희 회장에게도 가끔 선물했다고 한다. 기업을 취재하던 시절, 관련 기사를 썼더니 다음 날 삼성 홍보실에서
-
노발대발 박정희 “잡아들여!”…‘항명’ 김성곤 콧수염 뽑혔다 (41) 유료 전용
1969년 3선 개헌을 주도한 민주공화당의 4인 체제(김성곤·백남억·길재호·김진만)는 기세가 등등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3연임을 성공시킨 이들의 세력은 공고해 보였다. 하지만 4
-
[중앙시평] 저절로 통하는 정치는 없다
이현상 논설실장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즐겨 쓰던 붓글씨는 ‘경청’이었다. 아들인 이건희 회장에게도 가끔 선물했다고 한다. 기업을 취재하던 시절, 관련 기사를 썼더니 다음 날
-
윤 대통령 “국민은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
-
보선 패배 일주일만에 여당 지도부 만난 尹…“김기현 2기에 힘 실어줬다”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4역의 전격 오찬 회동이 이뤄진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과 함께 오찬 후 용산 어린이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
김기현 "김행 사퇴, 용산에 할말 했다" 일각 "뭐 대단한 거라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대패 후 김기현 대표의 재신임 여부
-
[단독]"친문계 법카 지적 당하자…文중기부, 감사실 인사 물갈이"
2019년 5월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박영선(왼쪽 셋째) 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
매일 달리는 차에서 김밥…식탁에 앉자 어지러웠다 [박근혜 회고록 4] 유료 전용
1979년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 18년간 세상과 거리를 두며 살고 있던 나를 정치의 무대로 이끈 결정적 계기는 1997년 연말 IMF 사태였다. 평소 같으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
“정대협, 위안부 할머니에 합의내용 안알려”…윤미향은 묵묵부답
박근혜 전 대통령이 4일 중앙일보가 공개한 회고록에서 “공들여 만든 위안부 합의가 문재인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사실상 폐기됐다는 소식을 옥중에서 들었을 때 이루 말할 수 없는
-
[단독] 朴 "위안부 폐기 참담"에, 野 "홍준표도 재협상 언급" 반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12월에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가 문재인 정부에서 무력화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자, 야권은 일제히 반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권혁재 사진
-
친명 野지도부, 김행·유인촌 청문회 정조준…與와 대충돌 임박
엿새간의 추석 연휴를 마친 여야가 5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격돌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친명계’로 재편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국민의힘